연아의 외신 및 해외반응

스켓 아메리카 해외 프리뷰 外 - 이그재미너紙,SA,winter sports news

수리사바하요 2009. 11. 15. 15:27

번역 원더키디님



 (1)

 

미국의 이그재미너紙 인터넷판에 11월 13일 자로 올라온

연아양 단독 기사입니다.

 

South Korea's Kim Yu-na at Skate America

 

http://www.examiner.com/a-2318747~South_Korea_s_Kim_Yu_na_stars_at_Skate_America.html

 

 

나비를 떠올려라. 그리고 매[호크]도.

그게 (바로) 김연아다.

한국 출신의 이 월드 챔피언은 링크 위를 매우 우아하게 떠다녀서 그녀의 스케이트화가 아예 얼음 위에 닿지도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점프 시에 관해 말하자면, 그녀는 그 트리플 점프들이 마치 먹이라도 되는 것처럼 트리플 점프들을 공략한다.

 

스케이트 아메리카 시합에 대비해 그녀가 연습을 끝낸 뒤에 그랬던 것처럼, 그녀의 나라에서 온 무수한 카메라맨들이 인터뷰 구역에서 그녀를 에워쌀 때 그녀는 그렇게 스타일리시하지는 않다. 처음에는 한국어로, 그런 다음엔 점점 나아지고 있는 영어로- 김연아는 (현재) 캐나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훈련한다 - 겉보기에도 빠져나갈 곳을 찾으면서 질문에 대답을 한다.

 

 

(*출처: 규민엄마지롱님 게시물)

 

 

김연아는 (그녀를 향한 엄청난) 주목에 주눅들지 않으며, 대답을 할 때 퉁명스럽게 짧게 말을 자르지도 않고 쿼터도 없다. 그녀는 그저 다시 훈련하러 돌아가기를 원할 뿐이다. 그래서 그녀는 그녀의 동작이 오, 그렇게 쉽게 보이게 만든다고 말해도 무방하다.

"저는 빙상에서 매우 편안해요. 제 컨디션은 아주 좋습니다."라고 열아홉 살 된 김연아는 말했다. "월드 챔피언이 된 것에 대한 압박감을 더 느끼게 될까봐 걱정했지만, 저에게 더 많은 자신감을 가져다 줄 좋은 기회였어요. 그래서 제게 다 좋은 일이었다고 생각해요."

좋 다는 말로는 부족할 것이다. 김연아는 지난 3월 L.A.에서 빡센[견고한] 시합(장)을 날려 버렸고, 파리에서는 이번 시즌 첫 번째 그랑프리 대회에서 쉽게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그 과정에서 월드에서 얻은 그녀의 최고 기록도 경신했다. 부상만 없다면, 그녀는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밴쿠버 올림픽에 입성할 것이다.

 

"시즌의 시작이고 저의 두 번째 시합이에요."라고 금요일에 아이스 댄스, 페어, 그리고 남싱 경기로 시작한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대해 그녀가 말했다. 여싱 쇼트 프로그램은 토요일에 열기고 프리 프로그램은 일요일에 열리는데, (이번 대회) 그녀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미국의 레이첼 플랫이다.

"(이번 시즌) 저의 첫 시합이 월드 때보다 더 좋았기 때문에 약간의 중압감은 느껴왔고 현재 모든 분들이 제가 클린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그것에 대해선 정말로 신경쓰지 않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녀의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는 최고의 상태에 있다는 것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는 1987년 월드 타이틀을 딴 후,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자신의 나라에서 열리는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 들어섰다. 김연아는, 자신의 이 분야의 개척자[선구자]인 한국에서 쏟아지는 기대에 찬 시선들로부터 결코 달아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여싱 피겨 스케이팅 경쟁자들이 올림픽의 주목을 받기 위해 무엇이든 매달리는 밴쿠버에서도.

그녀가 (지금) 겪고 있는 것과 정확히 똑같은 것을 그녀의 코치가 경험했다는 사실에 김연아는 위안을 받아왔다.

"월드 후에, 그것이 제게 익숙한 것이 된 것과 월드 챔피언으로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에 관해 우리는 얘기를 나눴습니다."라고 1984년과 1988년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오서가 말했다. "올림픽 시즌 준비를 시작하기 위해 토론토로 돌아왔을 때, 우리는 선반 위에 그 타이틀을 올려놓았습니다. 그건 (마치) 올림픽을 향해 한 수를 두는 것과 같은 것이었죠. 그런 심적 태도를 갖는 것은  훌륭합니다. (미래를 향해) 기대하면서, 그리고 그것이 그녀가 한 일이었고요."

오서는, 항상 (그녀가) 더 훈련해야할 것이 있다는 걸 강조하면서, 그의 제자가 (현실에) 안주하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그도 김연아도 그녀의 트리플 플립 점프들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것들은 훈련 시에 강조하는 부분이 되었다.

 

그러는 동안, 오서는, 김연아가 항상 스케이팅만 생각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김연아가 안전지대[그녀의 특기=오직 스케이팅뿐인 생활]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지도 확인하고 싶어한다. 그는 그녀가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고 그녀의 고국에 돌아가 그녀가 등장하는 광고에서 노래를 불렀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녀는 노래방을 좋아합니다."라고 그가 덧붙였다.

밴쿠버에서 노래방이 아주 인기가 좋다는 것을 그에게 상기시켜 주자, 그는 알고 있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경기가 끝났을 때, 그녀는 노래방에서 그녀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보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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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aron씨가 운영하는 Axels, Loops, and Spins

제 게시물을 통해 여러 번 소개한 적이 있는,

미국에서는 꽤 잘 알려진 피겨 스케이팅 전문 블로그입니다.

북미와 유럽의 피겨팬들이 피겨 경기를 감상하는 방식이

우리와는 좀 다르다는 건 제가 계속 말씀드린 걸로 아는데요....

아론씨가 요즘 한국에서 오는 이메일 등으로 몸살을 앓는다고 하니^^;;

우리보다 전통이 앞선 그들의 자부심을 해치지 않고

또 연아양의 이미지를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해외 피겨 매니아들과 교류하시기를 격하게 추천합니다.(_ _)

 

제가 해외 블로그 글을 퍼오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요.

첫째는 해외에서의 연아양의 달라진 위상과 평가를 함께 보고 공유하면서

소위 말하는 피겨 강국, 내지는 주류의 흐름을 함께 익히고 싶어서이고,

두 번째 이유는 주소를 링크함으로써, 우리끼리 우물 안 개구리처럼

연아양의 넘사벽 실력에 자족하지 말고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의 피겨팬들과

교류하면서 우리도 배우고 또 반대로 우리가 그들에게 왜곡되거나 잘못된 정보도

바로잡아줄 기회를 갖고 싶어서입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웃는 낯으로 해외 피겨팬들과 교류하시기를^^;;

일본의 피겨팬들은 그런 걸 잘 하더군요!!!

망가나 저패니메이션을 활용하기도 하고-.-

우리 또는 연아양을 잘 몰라준다고 탓하기 전에...

우리는 과연 연아양와 한국 피겨에 대해, 그들에게 바르게 알리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생각하면서, 지금이라도 연아뿐만 아니라 그 다음 세대의

우리나라 피겨 꿈나무들을 위해 세계의 피겨 팬들에게 우리를 알리려고

노력한다면 참 좋지 않을까요.^-^*)

빙연도 못하는 거... 우리는 클릭 한 번, 코멘트 한 줄로 할 수 있습니다.(_ _)

 

 

암튼...스케이트 아메리카 프리뷰 中, 여싱 부분만 발췌요.(_ _)

 

 

Cancer.net Skate America begins!


http://loopaxles.blogspot.com/2009/11/cancernet-skate-america-begins.html


 

여싱 경기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놓고 벌이는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설사 한국의 김연아가 파리에서 한 것의 반만 하더라도, 이 시합(의 결과)는 이미 한 달 전에 정해졌다. 심판들은 분명한 메세지를 보냈다. 그들은 그녀가 빙상에서 하는 전부를 좋아한다. 그리고 그녀가 (파리에서처럼) 트리플 플립에서 딸꾹질이라도 하지 않고 그럭저럭 클린한다면, 그녀는 새로운 세계 최고기록을 세울 것이다. 설사 그녀가 실수를 한다 해도, 우승 타이틀은 여전히 쉽게 그녀의 차지가 될 것이다. 그녀가 깨어 있을 때, 미국의 레이첼 플랫을 포함한 몇몇 (다른) 경쟁자들은 (김연아가 먹다)남은 찌꺼기나 주우려고 시도하게 될 것이다.

 

레이첼은 몇 년 만에 그녀의 가장 힘든 스케이팅 시즌을 보내면서 베이징에서 힘들게 시즌을 시작했다. 우리가 다시 한 번 코헨에게 속은 이후로 에밀리 휴즈가 조용한 컴백을 한다. 엉덩이 부상을 치료하느라 한 동안 시간을 보낸 후에 지난 시즌 에릭 봉파르 (이는 또한 지난 시즌 그녀의 유일한 국제대회 출전이기도 했다) 이후로 이번이 그녀의 첫 국제대회 출전이 될 것이다. 그녀가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그녀를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있는 후보중의 하나로 다시 봐도 될지 두고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나는 로스텔레콤 컵[COR]에서 쇼트 프로그램에서 우승했을 때 전성기의 기량을 다시 찾은 걸로 잠시 기대되었다가 프리에서 다시 평범한 선수로 변하고 만 율리아 세베스티옌과, 2장의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 핀란드 여싱에서 출전권을 따내려고 시도 중인 수잔나 포이키오, 그리고 작은 폭죽 같은 컨디션이 좋을 때 눈부시게 빛날 수 있는 엘레네 게데바니쉬빌리를 주목하고 있다. 눈여겨 보아야할 마지막 선수는, 레이첼 플랫과 마찬가지로, 베이징에서 (실력이) 무디어진 걸로[빛바래] 보이기는 했지만, 과거에 가치있는 경쟁자라는 걸 입증한 적이 있는 일본의 수구리 후미에이다.

 

 

메달 예상: (금) 김연아  /  (은) 레이첼 플랫  /  (동) 수구리 후미에

 

 

 

3S  (*출처: 재즈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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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럽의 여러 피겨 블로그에도 스케이트 아메리카,

특히 연아양이 출전하는 여싱 경기에 관한 프리뷰가 이제는 꽤 보이네요^^*

 

덴마크 블로그 Sequins Galore에 올라온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싱 메달 예상

발.번.역....봅니다.(_ _)

 

 

 

Skate America forudsigeser: Damer

스케이트 아메리카 예상: 여싱


http://sequinsgalore.blogspot.com/2009/11/skate-america-forudsigelser-damer.html


  

19세의 한국 선수 김연아가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금메달을 따지 않을 유일한 방법은 시합에서 기권하거나 프로그램 내내 빙상에 앉아있는 것뿐이다. 이 현 월드 챔피언이 트로페 에릭 봉파르에서 36.04점의 점수 차로 금메달을 땄을 때, 다른 어느 여자 선수도 그녀의 수준에 근접할 수 없음을 입증했다. 김연아는, 현재 그러는 것처럼, 뛰어나게 훌륭한 점프를 가지고 있으며, 쇼트와 프리 두 프로그램에서 반복적으로 3-3 콤비[트리플 러츠-트리플 토 룹]를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여자 선수이다. 그녀가 이번 (스케이트 아메리카)대회에서 (봉파르에서보다) 훨씬 더 큰 점수 차로 우승해서 (지금까지) 두 개의 금메달과 한 개의 은메달을 딴 그랑프리 파이널에 네 번의 시도에서 (모두 성공해) 네 번째로 파이널 진출 자격을 얻는다 해도 전혀 놀랄 일이 아닐 것이다.

 

 

 

은메달과 동메달을 두고 벌이는 싸움이 조금 더 흥미진진할 것이다. 3월의 월드 챔피언십 데뷔 무대에서 5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미국의 레에첼 플랫은 컵 오브 차이나에서는 4위로 경기를 마쳤다. 플랫의 강점은 평상 시의 점프에 있지만, 두 프로그램에서 점프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플랫과 같은 미국 팀동료인 알렉스 질레스는 그녀의 시니어 레벨 데뷔 무대인 TEB에서 좋은 쇼트 출발을 보여줬지만, 롱 프로그램에서 5위로 떨어졌다. 사샤 코헨을 대신해 출전하는 에밀리 휴즈 또한 1년 간의 부상 후에 성공적인 복귀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출전한 대회는 2008년 TEB였는데, 여기서 그녀는 9위를 차지했었다. 미국 여싱 3인방은 동계올림픽을 향한 피치[도전/시도]를 더 현실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메달을 따기를 바라야 한다.

 

통산 3회 월드 메달리스트인 일본의 수구리 후미에는, 컵 오브 차이나에서 7위로 경기를 마치면서, 이번 시즌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이 28세의 베테랑 선수에게 지난 시즌은 (그녀가 출전한) 두 개의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 모두에서 메달을 땄고 또 3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 출전 (일본)대표팀에도 발탁된 좋은 시즌이었다. 일본 빙상연맹이 올림픽 출전 선수를 선정하는 데 그랑프리 성적을 고려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수구리 후미에가 그녀의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을 허락받고 싶다면, 수구리는 이번 주에 반드시 메달을 따야 한다.

 

다른 메달 도전자들로는 그루지아의 엘레네 게데바니쉬빌리와 헝가리의 율리아 세베스티옌, 그리고 현 유로 챔피언십 동메달리스트인 핀란드의 수잔나 포이키오가 있는데, 이들 모두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나의 추측:

금 - 김연아 (한국)

은 - 레이첼 플랫 (미국)

동 - 수구리 후미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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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탈리아 winter sports news 사이트에 11월 12일 자로 올라온

스케이트 아메리카 관련 기사입니다.

역시나 발.번역.....그냥 봅니다.(_ _)

 

 

Lake Placid ospita la quinta tappa del Grand Prix

 

레이크플래시드에서 그랑프리 5차대회가 열리다


http://wintersportnews.blogspot.com/2009/11/lake-placid-ospita-la-quinta-tappa-del.html


 

이번 주말 동안, 1980년 올림픽이 열렸던 장소인 레이크플래시드의 허브 브룩스 아레나에서는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끝에서 두 번째 대회인, 28회 스케이트 아메리카가 열릴 것이다.

<중간 생략>....남싱 얘기^^;;

 

여자부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스케이트 아메리카 대회의 승자인 김연아가, 걱정 없이, 그랑프리 무대에서 7연속 우승(위업)을 쌓을 것이다. 이 한국선수가 지금까지 이 분야에서 여덟 번 출전한 것을 고려한다면 이는 정말로 의미심장한 것이다.

(김연아 외에) 유력한 포디움 후보로는, Tom Zakrajsek의 지도 하에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훈련 파트너로 지내는 서로 많이 닮은 미국 선수들인 알렉스 질레스와 레이첼 플랫이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샤 코헨이 결장하면서 에밀리 휴즈가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됐다.

 


 

 

 

왠지 축배가 꼭 필요할 것 같은^^;;

 


출처: 다음 스포츠일반토론방 원더키디님 http://bbs.sports.media.daum.net/gaia/do/sports/bbs/group2/general/read?bbsId=F007&articleId=80673&pageIndex=1&searchKey=daumname&searchValue=%BF%F8%B4%F5%C5%B0%B5%F0&sortKey=depth&searchN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