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의 외신 및 해외반응

Orser의 음악누출을 비난하는 이탈리아, 러시아 언론 外

수리사바하요 2010. 8. 30. 23:25

 

 

 http://www.wintersport-news.it/1965,News.html (이탈리아)

제목 : 오서의 복수가 연아를 강타하다.

연아와 결별한 오서는 복수를 위해 그가 아는 많은 것을  AFP에게 유출했다. 실제로 이 캐나디언 기술코치는 연아가 다음 시즌에 사용할 음악을 누설하는 피겨계의 불문율 중 하나를 위반했다.

오서의 말에 따르면 2011 (그랑프리는 스킵) 에 올챔은 스페니쉬 탱고 풍이 아닌 아리랑을 포함하는 한국의 전통음악을 사용한다.

이 전직 코치의 발언에 연아의 에이전트사는 깜짝 놀라고, 당황했다. 그녀의 에이전시는 연아에게 데미지를 주려는 단 하나의 목적이라고 발표했고, 오서가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기를 강력하게 권고했다.

(전체적으로 구글 영어번역이 좀 이상해서 약간의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볼드체는 이상한 점이 전혀 없었음)  

 

 

 

http://www.sports.ru/others/figure-skating/72642087.html (러시아)

제목 : 오서가 연아의 동의 없이 새 프로그램을 발설하다.

올챔연아는 코치와의 협력을 중단한 이후에도 캐나다에서 훈련하고 있다. 그녀의 안무가 중 하나인 윌슨 또한 오서 팀의 맴버로 남아 있다.

오서는 연아의 새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하게 기자들에게 말해 버렸고, 그로 인해 오서는 연아를 대표하는 올댓의 비판을 받아야 했다.

"판타스틱 어쩌구 저쩌구" - 오서의 AFP 기사 인용

올댓이 인터뷰한 기사 "전직 코치의 새 프로그램에 대한 언급은 피겨선수의 동의가 없었다. 연아와 안무가의 의견도 묻지 않고 기밀 정보를 누설했다"

윌슨 (연아 안무가) 의 시카고 트리뷴과의 인터뷰 인용 "난 오서가 뭐할라구 언론에 새프로그램에 대해 얘기했는 지 모르겠어요. 그가 기자랑 말하길 원했던 거에 대해 저랑 상의하지 않았어요"

------------------------------------------------------------

Winter Sport News (이탈리아)는 동계스포츠 전문 뉴스사 답게 "피겨계의 불문율 중 하나를 위반했다"고 평가를 내렸고 (얘네는 피겨계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잘 아니깐 이런 평가를 내릴 수 있었지)
sports.ru (러시아)는 자체 평가 없이 인용으로 대체했지만 제목에서 보면 오서를 비난하려 했다는 걸 알 수 있어. 여기도 스포츠 전문 뉴스사라 뭘 좀 아는거지.

일반 일간지야 이런 세세한 내용은 잘 알지도 못하고 별 관심도 없어서 가십성으로 흐르고 말았지만 스포츠 전문 뉴스사들은 오서의 잘못을 다 안다는 거.


 

원문출처는 이곳에 있습니다.

----------------------------------------------------------------

----------------------------------------------------------------

 

 프랑스의 레퀴프 연아양 기사

 

 http://www.lequipe.fr/Ski/breves2010/20100824_151517_orser-n-entraine-plus-kim-yu-na.html


오전에 똥컴땜에 글이 날라가서 간단히 요점글만 올렸는데 이번에 제대로 올려.


제목 : 오서는 더이상 김연아와 함께 하지 않는다.

올림픽챔피언 피겨스케이터 김연아와 그녀의 코치인 캐나다인 브라이언 오서는 협력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브라이언 오서가 곁에서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는 것을 도와주어서 고마워요.
그가 다른 스케이터들을 지도해서 좋은 결과를 내길 바랍니다." 라고 김연아는 말했다.
AT스포츠에 따르면 김연아는 다른 스케이터가 오서에게 접근한 지난 5월부터 긴장된 관계를 이어왔다고 한다.....

기사는 아주 간략해..
하지만 제목부터 연아가 오서를 떠났다고 안하고 오서가 연아와 더이상 함께 하지 않는다고 보도해..
어디에도 오서가 해고됐다라는 느낌은 찾아볼수가 없어..
오히려 다른 선수가 오서에게 접근해 긴장관계를 가졌다고 함으로써 이 헤어짐에 연아가 피해자가 된 분위기야.
그리고 연아의 덕담을 보도하지..
오서의 그 수많은 구구절절한 개드립은 하나도 보도하지 않고 있어..
짧은 내용이지만 연아와 올댓의 발언만을 보도하고 구질구질한 내용은 다 치워버렸네..

유럽은 개나다인에 대해 우호적인 곳이 없는 듯...... 


원문출처는 이곳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