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제

[스크랩] 삼성중공업 초대박 - 로열더치셸에 LNG-FPSO 장기공급 [연합] 15년간 10척 - 500억불(63조원) 계약 초대형 홈런계약.

수리사바하요 2009. 7. 30. 08:24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7/29/3430377.html?cloc=nnc

삼성重, 로열더치셸에 LNG-FPSO 장기공급 [연합]

15년간 10척..500억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


삼성중공업이 유럽 최대의 석유업체인 로열더치셸이 발주하는 LNG(액화천연가스)-FPSO(부유식원유저장하역설비)를 향후 15년간 독점 건조, 공급하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29일 컨소시엄 파트너인 프랑스 테크닙사와 함께 로열더치셸이 발주하는 LNG-FPSO 건조 및 장기공급을 위한 독점적 계약자로 선정됐으며, 이를 위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삼성중공업이 향후 최장 15년간 로열더치셸이 발주하는 대형 LNG-FPSO를 독점 공급하고 가격 및 납기 등은 양측이 추후 협상에 따라 정해나간다는 내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이 앞으로 건조,공급하게 될 LNG-FPSO는 최대 10척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총 5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 세계 조선.해양 역사상 최대 발주 금액이다.

삼성중공업은 2척의 원유생산용 FPSO를 2002년 로열더치셸에 인도했고 지난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LNG-FPSO를 개발했으며, 올해 초까지 발주된 5척 전량을 모두 수주한 실적을 토대로 이번 프로젝트를 따내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내달 초부터 프랑스의 엔지니어링 전문회사인 테크닙사와 함께 LNG-FPSO선에 대한 기본설계를 마친 후 내년 초 이를 반영해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LNG-FPSO는 길이 456m, 폭 74m, 높이 100m로, 자체 중량이 20만t, LNG 저장능력은 국내 3일치 소비량에 해당하는 45만㎥에 달한다. 척당 가격은 초대형 유조선 35척에 맞먹는 50억달러다.

로열더치셸은 이를 이용해 2016년부터 호주 북서부 해상가스전에서 연간 350만t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발주한 로열더치셸은 1907년 네덜란드의 로열더치 석유회사와 영국의 셸 운송.무역회사와의 합병으로 탄생했으며, 작년 매출이 4천583억달러(576조원), 순이익이 265억달러(33조원)에 달하는 유럽 최대의 에너지기업이다.

총 34개국에서 석유탐사 및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로열더치셸은 올해 포천지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순위에서 1등을 차지했으며, 최근 들어 해양가스전 사업 인허가권 확보와 LNG-FPSO 발주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로열더치셸의 마티아스 비쉘 사장과 계약을 체결한 삼성중공업 김징완 부회장은 "드릴쉽 등 시추선 분야에서 축적된 세계 1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LNG-FPSO 등 에너지 생산설비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며 "하반기에 발주될 브라질 페트로브라스, 호주 고르곤 프로젝트 등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http://www.ajnews.co.kr/uhtml/read.jsp?idxno=200907291147500540727

 

삼성重, 쉘發 '수주 대박'… 하반기 해양플랜트 '선점'
기사입력 2009-07-29 11:49:59

 

   
 
왼쪽부터 테크닙사 COO 버나드 디 튤리오, 테크닙사 회장 테에리 필렌코 쉘 사장 마티아스 비쉘, 존 채드윅 쉘 부사장, 김징완 삼성중공업 부회장, 이현용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영업실장 전무.

삼성중공업이 세계적 오일메이저사인 로열더취쉘로부터 최대 500억 달러 규모의 LNG-FPSO(부유식 가스 생산·저장설비)를 수주했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올 하반기에 대규모 발주가 예상되는 해양플랜트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삼성중공업은 29일 컨소시엄 파트너인 프랑스 테크닙과 함께 로열더취쉘이 발주하는 LNG-FPSO 건조 및 장기공급을 위한 독점적 계약자로 선정됐으며, 이를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향후 15년간 로열더취쉘이 발주하는 대형 LNG-FPSO에 대한 독점적 공급지위를 확보했다.

이번에 건조될 LNG-FPSO는 길이 456m, 폭 74m, 높이 100m로 자체 중량만 20만t에 이른다. 또한 LNG 저장능력이 국내 3일치 소비량에 해당하는 45만㎥에 달하며, 오는 2016년부터 호주 북서부 해상가스전에서 연간 350만t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한 척당 50억 달러 규모로 최대 10척(총 500억불)까지 발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세계 조선·해양 역사상 최대 발주금액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의 성공 원인으로 2002년 로열더취쉘에 2척의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설비)를 공급한 실적과 LNG-FPSO 부문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꼽았다.

이번 프로젝트를 발주한 로열더취쉘은 지난해 매출이 4583억 달러(576조원), 순이익이 265억 달러(33조원)에 달하는 유럽 최대의 에너지기업이다. 현대 총 34개국에서 석유탐사 및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징완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시추선 분야에서 축적된 세계 1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LNG-FPSO 등 에너지 생산설비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며 ”하반기에 발주될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다음달 초부터 테크닙과 함께 LNG-FPSO선에 대한 기본설계를 실시한다. 내년 초에는 기본설계를 반영한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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