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터피터 님의 글(원문은 이곳에)
유저명: bek
A part of me doesn't necessarily think Brian was intentially trying to hurt Yu-na by revealing the music. I think he maybe wasn't thinking and was perhaps trying to say something nice. But then again he knows how important and secretive music choices are, and so for him to reveal it was ridiculous.
브라이언이 의도적으로 음악을 누설해서 연아에게 해를 입히려고 했다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습니다. 그럴 생각이 없었고 아마도 무언가 좋은 말을 해주고 싶었을지도 모르죠. 그러나 그렇다해도, 음악 선택이 얼마나 중요하고 기밀사항인지를 그는 알고 있죠. 그런 사람이 음악을 누설했다니 웃기는 일이죠. Brian really needs to apologize to David for it. Just because Brian/Yu-na are over doesn't mean David/Yu-na have to be. And the thing is I'm sure David relys on confidentiality when it comes to his students and their programs. As the head of the Cricket Club, Brian really shouldn't be commenting on those things. 브라이언은 데이빗 윌슨에게 정말로 사과해야 합니다. 브라이언/연아 관계가 끝났다고 데이빗윌슨/연아 관계도 끝나야 하는건 아니죠. 그리고 제가 장담하는데 학생과 학생의 프로그램에 관한한 윌슨은 비밀유지를 기반에 둡니다. 크리켓 클럽의 책임자로서, 브라이언은 정말이지 그런 것들을 언급해선 안됩니다.
I know that I've criticized Brian but I'm not inclined to see him demonized either but I think the above is example of why saying the least amount of things necessary is wise. 내가 브라이언을 비난한건 나도 알지만 그렇더라도 그가 demonized(악마같아지다)되길 바라지도 않았어요. 그러나 위의 경우는 상황에 대해 최소한의 것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왜 현명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예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The thing is to this music is very special and poignant music for Koreans so Yu-na might have very much wanted a special announcement. 중요한건 이겁이다. 이 음악(아리랑)은 한국인들에게 매우 특별하고도 가슴아픈 음악이예요. 그래서 연아는 정말이지 특별하게 발표하고 싶어했을 겁니다. |
유저명: aisurukoto(원문은 이곳에)
I just watched this situation. For people who say leaking the names of the music to the media without the skater's consent is no big deal, i seriously want to check what they've got stuffed in their brains. Is this the kind of respect that Oser mentioned? Wow. If it is alright to do this, maybe from now on, we should drop our curiouity over the musical choice of all skaters. After all, thanks to Oser, practically anybody, including ex-coaches and spies won't be reprimanded for leaking information to the media. This is really not like him...It was imprudent of Oser to say so.
스케이터의 동의 없이 음악의 이름을 언론에 흘리는 것이 별 일 아니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도대체 그 사람들 머릿속에는 뭐가 들어있는지 확인해 보고 싶군요. 이런 것이 오서가 말한 존중이란 것인가요? 와우. 이렇게 하는 게 괜찮은 거라면, 그럼 이제부터는 스케이터의 선곡에 대한 궁금증 같은 것은 없애버려도 되겠네요. 결국, 오서 덕분에, 전 코치건 스파이건 누구건 간에 언론에 정보를 흘려도 욕먹는 일은 없겠군요. 이건 정말 오서답지 않아요.... 오서가 그렇게 말한 건 생각이 없는 짓이죠.
2. 피갤의 냐냥캭 님의 글(원문은 이곳에)
오서가 또 미디어에 인터뷰를 했어.
(원문 기사 링크)
http://www.thestar.com/sports/olympics/article/852218--korean-gold-medallist-distraught-as-coaching-controversy-swirls?bn=1
Re:*******
그래서 뭔일이 일어난거야?
Re:*******
휴, 또야?
Re:*********
이 기사에 새로울건 하나도 없는데? 김연아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할거라는
것 빼고는.
Re:*******
마오가 오서한테 관심있다는게 사실이야? 내가 마오라면 그럴것 같아.
그리고 만약 오서가 다른 수입과는 상관없이 저번 기사에 나왔던 말처럼 주급이 작
다면, 난 이 오서의 적의의 이유를 알것 같아. 이게 정말 돈에 관련된게 아니란 말이
야?
Re:*****
재밌어지고 있는걸. 하지만 계속 똑같은 잘문만 남아있어. "왜??"
ps. 김연아는 아직 크리켓 클럽에서 훈련하고 있어. 엄청나게 불편하고 어색할거야.
누구 김연아 트위터 아는 사람 없어?
Re:*****
나는 그저 브라이언이 아주 솔직했다고 보는데. 젋은 사람들은 때때로 나중에 후회
할 결정들을 하지. 나는 이게 그런거라고 봐.
Re:**********
아... 브라이언.. (한숨)
Re:*********
브라이언은 기사 하나 내고 거기서 멈췄어야 했어. 이렇게 이문제를 공공연히 계속
떠들어서 도움될건 하나 없다구.
Re:*****
왜 브라이언이 질문하는 사람한테 대답하면 안되는데?? 그가 뭐 잘못한게 있는건 아
니잖아? (캐나다인이라는것 빼고는)
Re:*****
(브라이언은 기사 하나 내고 거기서 멈췄어야 했어) -> 동의해. 그가 잘해보자는 의
도로 했을지라도 이걸 계속 공론화 시켜서 더 최악으로 만들어버렸어.
Re:*****
이 기사의 마지막 부분이 이해가 안가. 브라이언은 지금 김연아가 옛날팀에서 다른
코치나 의상 디자이너를 고용하는걸 막겠다는거야???
Re:********
오서가 지금 하는 일이 그의 나이에 비해서 철없다고 생각하는건 나뿐이야? 지금까
지 해온 오서의 말들과 행동의 정신학적 측면에 아주 관심이 생겼어.
Re:*****
(나는 그저 브라이언이 아주 솔직했다고 보는데. 젋은 사람들은 때때로 나중에 후회
할 결정들을 하지. 나는 이게 그런거라고 봐.) -> 동의해. 브라이언은 지금 이 상황을
품위있게 잘 다루고 있어. 솔직히 김연아한테 기대했었는데, 실망이야. 하지만 아
마 그녀는 다른 많은 아이들이 하는 그걸 하고 있을 뿐이야. 엄마를 보호하고 편드는 것.
그녀가 잘되길 바래. 그리고 다시는 이런걸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 충격이야.
Re:*******
이 인터뷰에서 브라이언이 말한것중 문제될게 뭐야? 내 의견으론 그는 아주 잘 대처
하고 있어.
Re:*******
브라이언이 잘못하고 있는건 없다고 생각해. 근데 왜 미디어가 이일에 주목하길
바라는진 알수가 없어. 이러는건 그에게도 김연아와 다른 그의 학생들에게도
좋을게 없는데 말야. 브라이언이 이렇게 계속 인터뷰에 응하는한, 미디어는
계속 물어볼거야. 어제와 오늘 아침 말한걸로 충분하잖아. 더 자세하게 말할 건 없다구.
Re:*****
오서는 김연아가 계속 엄마만 따르고 있다고 믿고 싶어하는것 같아.
하지만 '싸이월드'의 그녀의 글에 의하면 아니야. 김은 한국어로 글 잘 쓰니까,
한국어를 안다면 그녀가 진정으로 뭘 말하고 싶어하는지 이해할거야.
난 오서에게 이말을 하고 싶어: 브라이언. 당신이 진정으로 김연아를 사랑했던거 알아.
지난 4년간 당신의 눈에서 그걸 느낄수 있었지. 하지만 "당신"이 시작한 이 논쟁들이
당신의 코치 커리어를 쌓게 해준 당신의 사랑했던 첫 제자 연아를 상처입히고 있어.
그리고 롱 프로그램 음악까지 공개하면서 더 상처를 줬지. 정말 실망이야. 제발 이 언론플레이를 멈춰.
Re:*****
갑자기 이렇게 새로운 글들이 올라와서 브라이언을 까대는거 난 재밌어. 브라이언이
성실한 '신관'으로 '여신'을 모실 시절, 사람들의 그 숭배하는 태도와는 완전 상반되지 않아?
힘내 브라이언. 그는 지금껏 잘하고 있고 질문받을때 진실을 말하고 있을뿐이야.
Re:****(요글 작성자가 바로 Leon옹 임니당~)
모두들 좀 배워야 할 필요가 있어.
특히 브라이언은 배워야해. 깨끗하고 명예롭게 해고당하는 태도를, 그리고 어떻게 입 좀 다무는지.
Re:*******
팀 김연아가 깨끗하고 명예롭게 누군가를 해고하는 방법을 배워야하는게 더 맞지.
Re:*****
김연아가 브라이언을 해고하고 딜할 필요는 없어. 그건 그녀의 에이전시의 일이지.
이게 운동선수들이 에이전시를 갖는 이유라구. 이경우에 에이전시가 그녀의 엄마였을 뿐이야.
Re:*****
양쪽 다 애들처럼 굴고 있네.
오서 너무 떠들어. 입 좀 다물라구.
김연아, 넌 니가 더이상 아이가 아니라고 말했지만, 성숙한 어른이라면 이런 상황에
비공개적으로 말하는게 낫다는것 쯤은 안다구. 트위터가 아니라!
그리고 올댓스포츠가 이런 일련에 사태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면, 그게 바로
김연아의 엄마가 모든 원인이라는걸 보여주는거지. 팀웍이 없군.
Re:******
불쌍한 김연아. 완전 악몽이겠구만.
이 김연아와 브라이언의 결별에 대한 모든 추측들은 결국 의미 없을거야.
그들을 제외하고 어느 누가 정확한 이유를 알수 있겠어? 우리가 그들사이의
사적인 이야기들을 알 필요가 뭐가 있어?
그들은 계약 관계에 있었고, 그 기간은 이제 끝났어. 한쪽은 이제 다른 한쪽과
더이상 가지 않기로 결정했고, 계약이 연장되지 않았을 뿐이야. 이게 우리가 알필요가 있는 전부야.
브라이언만은 뭔가 더 원했나보지...
브라이언이 김연아를 잃게 되면서 아주 감정적이 된것 같아. 하지만 이런 공식
인터뷰들을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디테일을 알릴 필요는 없지. 이 상황을
타개해가려면 김연아와 진실하게 얘기하는 방법밖에 없어. 브라이언이
가십거리의 슬픈 영웅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
Re:*******
불행하게도, 그는 이미 가십거리의 슬픈 영웅이지. 정말 슬퍼. 정말. 그는 지금 행복할까?
Re:*******
한마디만 하지. 브라이언의 뺨에서는 눈물 한방울도 볼 수 없을거야. 그리고,
감정적이라는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가입한지 1,2,3년 혹은 더 된,
이 최근 일들 때문에 이제와서야 글을 올리기로 결정한 모든 사람들 환영해. 만나서 반갑네.
Re:*****
브라이언이 우는건 정말 보고 싶지 않네. 이 웃기지도 않은 드라마의 클라이막스가 될거야.
Re:*****
김연아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상황과 비교하면, 오서는 다른 어떤 때보다
더 많은 인터뷰를 하고 있어. 하지만 이제 그가 말하는건 더이상 중요하지 않아. 아 난 지쳤어.
너무 리플 많아 나도 지쳤네.
아 여기서 끝.
'연아의 외신 및 해외반응' 카테고리의 다른 글
Leon옹이 Philp Hersh에 보내는 메일(2개) (0) | 2010.08.30 |
---|---|
[펌]내가 연아편인 이유 - 유나포럼 (0) | 2010.08.30 |
[펌]오서가 기본규칙을 깨버리다(유니버설 스포츠) (0) | 2010.08.27 |
저는 더 이상 아이가 아니랍니다(유니버설 스포츠) (0) | 2010.08.27 |
레옹 翁 曰 "브라이언 제발 닥치길.." (0) | 2010.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