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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satoday.com/SPORTS/usaedition/2010-02-25-skatetape25_TB_U.htm?csp=34
Tale of the tape: How Olympians Mao Asada and Kim Yu-Na compare
화요일의 쇼트 프로그램 후에, 김연아와 마오 아사다는 오늘 밤의 프리 스케이트에 1,2위로 경기에 임하게 된다. 김연아가 4.72 점 리드하고 있다.
마오 아사다 |
카테고리 |
김 연아 |
일본 |
국적 |
한국 |
5피트 4인치 |
신장 |
5피트 5인치 |
19살 |
나이 |
19살 |
타티아나 타라소바 |
코치 |
브라이언 오서 |
타라소바 |
안무가 |
데이비드 윌슨 |
2008 월드 챔피언 2010 4대륙대회 우승 4회 내셔널 우승
|
주요 경력 |
2009 월드 챔피언 2009 4대륙대회 우승 2009-10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
이토 미도리 |
우상 |
미셸 콴 |
73.78 |
쇼트 프로그램 점수 |
78.50 |
훌륭한 점퍼, 2년 전의 예술성과 운동능력 회복
|
강점 |
예술성과 운동능력의 토탈 패키지
|
혼란스런 지난 2년 동안 컨시유지 못함
|
약점 |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짐
|
트리플 악셀 |
필살기 |
트리플-트리플 컴비네이션 |
억제되지 않은 운동능력 |
스타일 |
Classic elegance 최고수준의 우아함 |
두 개의 트리플 악셀을 반드시 성공하고, 김연아가 실수하기만 바라야 한다. 만일 점프에 문제가 생긴다면,조애니 로셋에게 찬스를 열어주게 될 것이다.
|
우승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 |
클린한다면, 금메달은 그녀의 것이다. 실수 하나를 해도, 그녀는 OK. |
라흐마니노프의 "모스크바의 종"
|
프리 프로그램 음악 |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
|
Source: USA TODAY research Compiled by Joan Murphy and Christine Bren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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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비교했지만, 결국은 마오는 자신은 클린하고
연아 선수는 실수하기만을 기도해야 하는 상황이고,
토탈 패키지 연아는 실수 하나 해도
우승한다는 말이죠 뭐^^
쇼트프로그램 보다가 심장마비로 갈 뻔했습니다.
마오와 타라소바의 오두방정을 보면서,
참 매너 더럽네~하는 생각을 했고,
연아선수와 오서쌤의 침착하면서도,
성숙한 대응을 보면서, 역쉬~~~했습니다.
모든 것에 있어서의 완벽한 승리였죠.
피겨를 잘 모르는 누군가와 함께 봤는데,
그 친구의 반응은,
마오의 3악셀-2토를 보면서,
'저게 뭐야~애도 아니고 폴짝~ 연아와 너무 차이 난다'하는 것이었습니다.
2토는 분명 아니었습니다.(아무리 봐도 싱글이죠..)
저는 진짜 연아선수는 80점 나올 줄 알았습니다^^
연아 선수와 기타 다른 선수들과의 현격한 차이는
마치 프로와 아마와의 차이를 보는 듯했죠.
민정이도 너~~무 잘했어요.
연아 선수는 이제 거칠 것이 없을 겁니다.
최초 올림픽 무대의 중압감, 앞 선수의 클린에 '가까운' 경기,
관중들의 뒤집어짐...
그 최악의 상황에서 월드 베스트를 내는 침착함과 대범함.
정말 눈물이 나더군요.
레전드로 가는 길에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을 너무나도 멋지게 넘었습니다.
우리에겐 이미 레전드지만, 이제 전 세계인들의 인정을 받는
레전드에 한 발짝 더 성큼 다가섰습니다.
카타리나 비트 이래로 진정한 레전드로 거듭나는 우리 연아 선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오서 코치님의 마음을 가라앉혀주는 미소를 보면서,
제자에게 보내는 그 신뢰감에 무한감동이었습니다.
정말 그 스승에 그 제자더군요.
오두방정 GR 발광을 하는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프리도 예감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도..오늘 밤도.. 잠은 다 잤습니다.ㅎㅎㅎ
(프리 순서 확정후 저의 반응^^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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