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원더키디님
전에 제가 올렸던 글에서도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올해 4CC와 L.A.월드 이후에 북미에서 연아양의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호명 순서나 분량에서 드디어 아사다 마오와 역전이 일어났다고요.
하지만 유럽 사이트에서는 여전히
연아양에 관한 글을 쉽게 찾을 수가 없어서 안타까웠다고ㅠ.ㅠ
그런데 TEB 이후에 연아양 이름을 거론하는
유럽 사이트가 많아져서 기분이 참 괜춘하네요^^*
프랑스어를 전혀 몰라서 정작 TEB가 열린
프랑스쪽의 사이트들은 아예 검색을 못하고,
주로 독일어권이나 이탈리아, 스페인어권의 사이트만 들어가는데도,
하루에 하나 이상은 새 글이나 기사가 눈에 뜨이고 있으니^-^*)
흐뭇흐뭇~*
1
이탈리아의 스포츠紙 Sportlive에 올라온 그랑프리 파리(TEB)관련 기사입니다.
아무래도 자국의 카롤리나 코스트너에 관한 비중이 더 높긴 하지만...봅니다.(_ _)
이젠 대놓고 발.번.역. 쌩=3=3=3=3=3333333333
Grand Prix de Paris: Champion Yu Na Kim.
Carolina Kostner non Brilla
그랑프리 파리: 챔피언 김연아,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빛나지 않았다.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지난 주말 파리에서 열린 그랑프리 첫 무대에서 아직 최고의 상태를 갖추고 시작하지 못했다.
이번에 그녀에 대한 기대는 정확히 포디움에 오를 거라는 것은 아니었다는 게 확실히 사람들이 하는 말이었다. 사실, 파리의 관중들은 여싱 종목의 최고 스타들이 한 무대에 승부를 겨루는 걸 보았는데, (원래) 그랑프리 시리즈의 시드 배정을 받은 선수들은 서로 다른 대회에 배정되기 때문에 이런 일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지난 시즌 마지막까지 세계 랭킹 1위였던 코스트너는 클래식한 음악으로 두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쇼트 프로그램에는 쇼팽을, 롱 프로그램은 바흐의 Air로. 올림픽 시즌에 대비해 그녀가 자신의 원래 특색은 (잠시) 한쪽에 제쳐놓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신에, 이 프로그램들이 그녀 자신과 그녀의 세계, 그리고 그녀의 스케이팅을 드러내 준다고 카롤리나는 말한다. 그러나 두 프로그램 모두에서 카롤리나는 전혀 빛나지 않았으며, 첫 번째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러츠/트리플 플립 콤비네이션 을 놓쳤다. 한때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였던 트리플 토룹을 더한 콤비네이션은 레파토리에 아직 복구해 넣지도 않았으며 웜업 동안의 몇 분 안에 트리플 점프는 쉽게 완수하지도 못했다.
아마도 코스트너는 (극복하기 위해) 아직 더 노력해야하는 심적 (불안) 상태에 다시 한 번 빠져 있는지도 모른다. 실제로, 원래 그녀의 약점이었던 스핀에서 레벨 3를 받아 향상이 이루어졌음을 심판들이 인정해줬으며, 스텝들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화려했다. 코스트너가 겨우 지난 늦여름에서야 로스 엔젤레스로 이동해 미국인 코치인 프랭크 캐롤이 제공하는 새로운 훈련 방식을 아직도 익히는 중에 있을 거라는 점을 고려해, 대부분의 신문들은 갑작스러운 기적은 여전히 기대하지 않았다.
(이번) 파리 대회는 210.03점이라는 인상적인 점수를 받은 한국의 김연아가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차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모두에게 손꼽히는 선수인 그녀는, 겨우 173.99점 밖에 득점하지 못한 역사적인 그녀의 라이벌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는 (점수가) 가깝지조차 않았다.
아사다는, 사실, 쇼트 프로그램과 롱 프로그램 모두에 두 개의 트리플 악셀을 끼워넣으려고 애쓰는 중이다. 실제로 선수를 흔들어버릴 수도 있는 이 야심찬 목표는 아직까진 (목표 달성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
2
피겨 스케이팅 뿐만 아니라 인라인과 롤러까지 모두 다루는
이탈리아어 스케이팅 블로그인 Pattinaggio artistico a rotelle에
10월 25일 자로 올라온 TEB 연아양 프리 관람 후기입니다.
Yu-Na Kim e il record del mondo gli
autografi e tutto il resto
김연아와 세계 (최고) 기록, 사인, 그리고 모든 것
피겨 스케이팅 세계의 많은 것들... 시간이 더 흐를수록, (일이 일어나고 있는) 국제 (대회)의 규모에도 불구하고 8개의 바퀴와 2개의 날 위의 세상은 점점 더 작아지고 있다고 나는 더 생각하게 된다. 그저 멋지게 보일 뿐이다...
이 포스트를 올리는 위치와 쓰게 된 이유는, 바로 마르셰의 내 집과는 멀리 떨어진 파리에서의 트로페 봉파르이다. 이 대회를 본 사람들에게, 그 대회에선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스타 김연아가 210.03점으로 자신의 이전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반면, 아사다 마오는 173.99점으로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리고 카롤리나는 확실히 다시 또 반복해서 무너지고 있었다. (이건 확실히 지도의 문제만이 아니라 카롤리나 코스트너 쪽에도 문제가 있다고, 정말로 그게 좋지는 않지만, 나는 그렇게 믿기 시작하고 있다)
어서 계속해[앞으로 나아가]!
그러나 이 대회를 돌아보면, 그 길은 구원에 도달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랑프리의 이 이 대회를 승리한 것에 여전히 초점이 맞추어진 상태로 남아 있다: (바로) 김연아
이것이 그녀의 쇼트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동영상의 질이 정말로 좋다):
http://www.youtube.com/watch?v=C06azwokYls&feature=player_embedded
나는 이 작품에서 권총이 마음에 들었다: 춤도 추었고, 정말로 재미있었으며, 여러분도 진짜로 볼 수 있을 것이다... man! 물론 그 다음에 롱 프로그램도 있었다... 여기 이게 그것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g5TM0ohtlWk&feature=player_embedded
어느 지점에선가 플립을 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결정했는지... 그래서 그냥 하지 않았다. 심판들이 그것에 벌칙을 적용했을 거라고 믿는다. 그런 다음에...
... 그런 다음엔...
정말로 마법 같은 일들이 일어났다 ...
이 특별한 사람이 바로 파리에 와서 그 쇼를 보러 가다니... 시합이 끝나자마자 라커룸으로 가는 비상구를 찾는 데 성공했다. 체력적으로 지쳐서 비명을 지르고 히스테리컬해진 모든 소녀들 가운데 김연아가 나오고 있었으며 그래서 그녀에게 사인을 요청할 수 있었다...
그 후에 그녀는 히스테리컬하게 울부짖는 그 소녀들의 시체를 침착하게 치우고[유유히 지나쳐서] 집으로 돌아갔다.
<중간 생략>......
그리고 이것이 그녀의 사인이다...
그리고 이것이 스캔한 것이라며 여전히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 :
<이하 생략>......
출처: 다음스포츠일반토론방 원더키디님 http://bbs.sports.media.daum.net/gaia/do/sports/bbs/group2/general/read?bbsId=F007&articleId=72256&pageIndex=1&searchKey=&searchValue=&sortKey=depth&searchName=
'연아의 외신 및 해외반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펌]필립 허쉬의 SA에서의 연아양의 SP에 관한 기사번역 (0) | 2009.11.15 |
---|---|
스켓 아메리카 해외 프리뷰 外 - 이그재미너紙,SA,winter sports news (0) | 2009.11.15 |
[펌]김연아, 일본반응 - 개념있는 일본인들의 반응, 역시 김연아가 한수위! (0) | 2009.10.23 |
[펌]소니아 비앙케티 여사의 2009 TEB 후기 - Ice Skating International (0) | 2009.10.22 |
이그재미너,WSN(TEB-다음일토방 원더키디님) (0) | 2009.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