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60 Sea Hawk
SH-60은 UH-60의 해군형인 다목적 작전용 헬리콥터이다. 시호크(Seahawk)라고도 한다. 다목적 헬기로서 다양한 변형모델을 생산하는 등 인기를 누렸던 UH-60의 해군형으로 미국 시코르스키항공에서 제작하였다. SH-3 시킹(Sea King)을 대체하고 있으며 1979년 첫 비행을 하였다.
최조의 대잠헬기인 시코르스키사의 SH-3 Sea King
씨킹은 시코르시키의 최초의 ASW(대 잠수함 전력)헬기로서 동체 중앙에
디핑소나를 장비하고 Mark 46 어뢰를 장착했다.
함재기의 특성상 메인 로터는 접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었다. 과거 미 해군의 표준 대잠헬기였던 SH-3D는 초기형의 장비를 MAD(기상 자기 탐지기)와 소노부이 (음파탐지기 부표) 등의 최신장비로 교체한 파생형이다. SH-3는 고유 임무인 대잠전 이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 왔는데, 대잠장비를 제거하고 수송용으로 전용하여 탐색구조활동에 쓰이는 SH-3G가 대표적인 예이다.
대부분의 시킹은 70년대에서 80년대에 걸쳐 시코르스키사의 SH-60 "시호크"에게 대잠헬기로서의 자리를 물려주었으며 90년대 중반에 수송임무도 HH-60H등에게 넘겨지게 된다. 그런 현재에서 VIP수송이나 구조임무에대한 소요는 여전히 남아있다.
씨호크는 잠수함 탐지, 미사일 공격, 대함 전투, 타격전, 수색·구조, VIP 수송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대잠수함 임무나 해상구조 등을 위하여 전천후기(全天候機)로 개조되고 있으며, 함재기(艦載機)로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하여 주회전날개 또는 테일 붐(tail boom)을 접어서 격납할 수 있다.
기체에 장착된 레이더(사진중간)와 수중음파탐지기(마지막 사진-소노부이를 장착하는 장면)를 이용하여 수평선 너머까지 행동반경을 넓힐 수 있으며, 악천후와 야간에도 모선(母船)으로 돌아올 수 있는 안전귀환 시스템을 갖추었다.
초기에는 1690마력 엔진 2기를 장착하였으나 1988년 이후에는 1800마력의 T700-GE-401C 터보샤프트(turboshaft) 엔진으로 교체하여, 3550㎏을 탑재한 상태에서 순항속도 272㎞/h를 낼 수 있다. 항공모함·순양함·구축함·프리깃함 등에서 작전을 펼칠 수 있으며 모선을 중심으로 행동반경은 185㎞에 이른다. 무장은 Mk46 또는 Mk50 어뢰 3발, 대잠용 헬파이어미사일, 기관포, 70㎜ 로켓 등 화력과 병력을 탑재하여 최대전투중량을 9190㎏까지 높일 수 있다.
제원
엔진 1880마력×2,
순항속도 272㎞/h, 행동반경 185㎞
최대전투중량
9190㎏, 무장능력 어뢰 3발, 헬파이어미사일, 로켓, 기관포
시호크와 그 파생 기종은 미국 해병대와 해안경비대는 물론
에스파냐·오스트레일리아·일본·타이완·그리스·타이 등의 해군 또는 해상작전을 펼치는 군대에서 운용되고 있다. 한국은 최신형인 HH-60H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출처 : 유용원의 군사세계
'군사무기 및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자외선이란? 썬크림 만들기 (0) | 2006.03.31 |
---|---|
UH-60 시리즈의 종합 (0) | 2006.03.27 |
대잠헬기 시리즈 - Ka-27 Helix (0) | 2006.03.25 |
대잠헬기 시리즈 - Lynx (0) | 2006.03.25 |
대잠헬기 시리즈 - EH-101 Merlin (0) | 2006.03.25 |